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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역동이 가득한 청년의 시기,
그러나 대부분의 청년직장인은 업무일상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사라지고,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삶이죠.
<껍데기와 알맹이는> 이 사회에 내면의 역동을 드러낼 수 있는
자리와 기회가 많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하루하루 구르는데 익숙한 우리의 일상이 '원'이라면
그 원의 껍데기가 단단해지기 전에 내면의 역동, 알맹이를
드러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수많은 워크숍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껍데기와 알맹이는>는 오직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워크숍입니다.
껍데기에 가려져 있던 외면, 내면의 생각과 감정, 느낌들을 마음껏 꺼내어 보고,
서로 유연하게 소통하는 워크숍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다만, 너무 진지한 대화의 자리가 아니라 유쾌하고, 유연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산책'처럼 나올 수 있는 대화의 자리로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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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금) 19:30~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11/13 (일) 14:00~ "일상에서 소소한 리프레쉬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11/18 (금) 19:30~ "행복했던(행복하지 않았던)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
11/20 (일) 14:00~ "무료한 일상에서 당신의 작은 비상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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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경우는 많지만, 대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에 대화기록집을 제작하여 '그 때 내가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았지. 이런 감정이었지.'
꺼내어볼 수 있게 대화를 아카이빙해서 책자 형태로 드릴 예정입니다.
문의 : hongju1030@naver.com
인스타 : hi_there_official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