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 log> episode 01

  • 2023-04-16
  • 최종 업데이트
    2023-04-16
  • 조회수
    195
  • 첨부파일


 


― Editor ―

처음 뵙겠습니다! 에디터 연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22년, 청년문화예술활동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reator’s Lab》에 참여했던 청년 활동가에요.

올해는 졸업생으로서, 또 에디터로서 2023 문화예술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리게 되었어요 :)

재미있고, 유익한 부분들만 쏙쏙 골라서 전달해드릴 테니

광명시 청년동 독자님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Program ―

2023 청년동 문화예술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

《첫》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한 마디로, 청년 예술가들의 첫걸음에

광명시 청년동이 든든하게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일 중요한 ①팀별 사업비 지원부터 시작해서 ②광명청년예술주간 참여 기회,

③작품 발표 시 소정의 사례비 지급, ④창작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 ⑤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지원까지.

청년 예술가들의 첫 발걸음에 A부터 Z까지 청년동이 물심양면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지난해 진행된 청년 문화예술활동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reator’s Lab》보다

더욱 탄탄한 지원으로 찾아와서 그런지 정말 많은 청년 예술가 팀이 지원해 주셨고,

경쟁률이 매우 치열했다는 후문이 있답니다. (소근소근)


자, 이제 어떤 청년 예술가 팀과 함께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두구두구)


〔 첫, LOG 〕 시작합니다!

 


 


2023 청년동 문화예술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 현장스케치

- epsode 01 -


대망의 첫 모임, 첫! 오리엔테이션



 


 



― Orientation 01 ―

마주 앉아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

 

앞으로,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유다원 멘토님과 함께 총 6개의 팀의 창작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에요.

 



서로의 팀을 소개하기에 앞서,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유다원 멘토님을 필두로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가 진행되었고,

 


 


첫만남,

다소 어색한지만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이름을 소개하고,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적북적 사람이 많았지만 한 명 한 명 얼굴을 마주하고,
목소리를 듣게 되니 서로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아요 : )


 


 



― Orientation 02 ―

'첫'에 참여하게 된 나의 욕망은...

 

다음 순서로는 무엇이 나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는지

프로젝트에 대한 각자의 동기, 욕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내에서 맡은 '나'의 어떤 역할 너머,

포기하지 않고 작업을 완주해나갈 '나만의 이유'는 뭘까?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진 후, 3가지의 키워드로 적어보았어요.

 

 


 

 

그리고 어떤 욕망을 가지고 이곳에 왔는지

한 명 한 명 돌아가며 자신의 키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욕망의 키워드가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잠수타지 않는다.

멘토로서, 또 한 명의 문화예술활동가로서 이 단 하나의 욕망을 가지고 이곳에 왔어요. 포기하고 싶은 어떤 상황이 와도 '잠수만 타지 말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을 완주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울 겁니다.

@유다원 멘토님


#네트워킹, 동료

좋은 협업으로부터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생각을 갖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동료를 기다려요. 이 기회를 통해 만난 청년예술가분들과 창작의 길을 동료로서 함께하고 싶어요.

@박혜연님(새새스튜디오)


#나의 무대

독립 뮤지션으로서 할 수 있는 '나의 무대'를 꼭 만들고 싶어요.

@이나래님(바당바당)


#작품에 대한 지원

저희 작품이 좋은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좋은 기획이 '첫'의 지원을 통해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흔적으로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지민님(팀 아스파라거스)


# 작품을 완성하는 것

영화를 완성하는 것이 제일 큰 욕망이에요. 나아가 '첫'에서의 시간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고, 보다 더 완성도 있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박하얀님(구제)


 


 



― Orientation 03 ―

졸업생 선배님들의 '리얼 꿀팁' 전수 시간!

 

다음으로 졸업생 선배님들의 리얼 꿀팁 전수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활동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reator’s Lab》에 참여했던

창작동602호 팀(곽유경, 이계인)과 개인으로 참여했던 최보윤님이 특별히 방문해주셨는데요.

 

 


 

 

지난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것 만큼은 꼭!"이라고 생각되는 점들을 꼼꼼히 정리해서 발표해주셨어요.




 

프로젝트 계획 속에서 일말의 빈틈을 남겨놓으셨으면 좋겠어요.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면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많이 없어요.

프로젝트가 끝나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니 더욱 그렇고요.

이렇게 신진예술가들이 모일 수 있는 귀한 장이 열린 만큼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작은 빈틈, 여유를 꼭 챙기셨으면 해요!

@곽유경님(창작동602호)

 


 

 


 

 


 

개인 예술가로 참여했음에도 매 과정에 '협업'이 필요했어요.

머리속에 있는 희미한 잔상을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부터 협업의 시작이더라고요. (...)

그런데 어렵다고 생각되는 기획도, 예산도 의사소통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전보다는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거에요 :)

@최보윤님

 


 

 


 

 

경험에서 우러나온 하나하나 주옥같은 꿀팁들!

무엇보다 같은 청년예술가로서, 동료로서 애정과 응원을 담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게 느껴졌어요.

마음이 매우 훈훈했던 현장이었답니다.

 

 


 



― Orientation 04 ―

이런 프로젝트를 할 거예요!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지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실 구두로 설명하다 보니

어떤 프로젝트인지 구체적으로 감이 잘 오지 않죠~?

 

 


 


자자 그래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만남에서는

각 팀의 프로젝트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랍니다.

(그러니 다음 〔 첫, LOG 〕 두 번째 만남 포스팅도 기대해주셔요~)


앞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긴~호흡을 가지고 계속되는 《첫》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episode 01

- END -


 


 


(+ 덧,)

 


 

 

집에 가기 전에, 옹기종기 광명시 청년동 공간을 둘러보는 청년예술가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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