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Creator's Lab - 광명의문화예술기획자 OO씨를 찾아서> 현장 스케치 : 제5편

  • 2022-10-14
  • 최종 업데이트
    2022-10-14
  • 조회수
    121
  • 첨부파일

 

 




 

  

지난 네 번의 모임을 통해 광명의 문화예술 기획자들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기획안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었죠?

이제는 본격적으로 기획을 현실로 옮길 차례! 팀별로 준비할 사항도, 고민의 내용도 다른 만큼

10월 8일부터는 함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이후에는 각자 작업을 하면서

이다혜 책임 멘토와 1:1 개별 컨설팅을 이어나가기로 했어요.

 

 

 

  


 

 

 

 

첫 만남 때보다 한결 단단한 유대감이 형성된 가운데 청년 기획자들과 이다혜 책임 멘토,

그리고 광명시 청년동 최은정 담당자가 함께 둘러 앉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네 번의 수업 과정, 특히 지난 시간의 멘토 컨설팅을 통해서 어떤 결정을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프로그램을 펼쳐나갈지 공유하고 다른 팀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문화 기획의 완성은 프로그램 참여자인 만큼, 어떻게 사람들을 모을지는 모든 팀이 안고 있는 숙제였어요.

자연스럽게 홍보마케팅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와 의견이 오가기도 했답니다.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도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SNS에 공유하다 보면, 팔로워들과 소위 말하는 라포(rapport)를 형성할 수 있거든요.


-이다혜 책임 멘토


 


 

 

 

  






창작동 602는 고민하던 플리마켓은 과감하게 제외, 연극 공연에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이번 주부터는 청년동의 연습실을 활용해서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연에 필요한 물품도 열심히 구매 중이라고 해요.
두 사람이 기획부터 무대 장치와 연기까지 모두 맡아야 하다 보니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끝난 후의 성취감도 크겠죠?

 

대화 워크숍 <껍데기와 알맹이>를 준비 중인 오연화 기획자는 멘토들의 피드백을 참고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에요.

총 4회에 거쳐 워크숍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꼼꼼한 준비가 워크숍의 완성도로 직결될 테니까요.

 

<그림자 연극제>를 기획한 김미연 참여자는 영화제를 보러 오는 관객을 어떻게 모집해야할지, 홍보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어요.

이에 참여자들과 이다혜 멘토는 인스타그램 홍보, 크라우드 펀딩,

직접 인근 학교에 홍보하는 대면 홍보 등 아이디어 모색에 함께 머리를 맞대기도 했습니다.

 

<당큐멘터리> 제작을 준비 중인 청동시시대는 4명으로 이뤄진 만큼, 역할 분담이 중요할 텐데요.

내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역할과 일정을 확정했다고 해요.

청동기 시대는 시험기간이 끝난 후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 상영과 함께 씨네토크의 자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판타지 필터>를 준비 중인 최보윤 참여자는

개인적으로도 전직 행사 PM에게 마케팅 자문까지 받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전시의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해결해 둔 최보윤 참여자는 남은 기간 동안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전시 간의 상호작용성을 높이고, 전시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법을 더 고민할 예정이에요.

 

 

 

 

 

 



 

 

 

 

다섯 팀 모두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지만, 실전 경험이 아직 부족하다 보니

“잘 할 수 있을까” “준비한 대로 되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불안과 걱정들을  안고 있었어요.

 

이다혜 책임 멘토는 이에 대해

“기획자는 어느 정도 완벽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어요.

하지만 기획이란 생명체와 같아서, 어느 정도 틀이 잡힌 후에는 예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혼자 성장하고 나아가기도 해요.

그러니 머릿 속에 구상한 대로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기획이 커 가는 과정을 즐겼으면 해요"

라며 참여자들을 다독여주기도 했습니다.

 

생명체처럼 나의 손을 벗어나 변화한다는 점은 불안 요소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예술 기획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하겠죠?

다섯 팀의 청년 문화예술활동가들이 열심히 틀을 만들고 빚어낸 기획들이 앞으로 참여자를 만나면서,

현장감이 더해지면서 어떠한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모둠 대화가 끝난 후에는 각자 실행 작업을 하면서

이다혜 책임 멘토와의 1:1 컨설팅을 가지면서 다섯 번째 시간을 마무리했어요.

세부 실행을 앞두고 주의해야 할 사항, 필요한 지원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한편, 다섯 팀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야심차게 선보일 ‘5팀5색’의 프로그램 일정이 확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청년동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장 먼저 공개하니 미리 일정을 체크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

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진행사항은 앞으로 광명시 청년동 SNS에서도 상시 업데이트할 예정이에요 :)

 

 

 

 

 


 

 


 

 


 

 




 

 




 

 



※ 위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별도 공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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