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 log> episode 05

  • 2023-10-06
  • 최종 업데이트
    2023-10-06
  • 조회수
    117
  • 첨부파일

 


 

 

예술 창작 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 《첫》프로그램. 

청년동은 올해 4월부터 5개의 청년 예술가 팀이 첫 발을 내딛기 위한 과정에 함께해왔어요. 


6개월 간 창작과 인고의 시간을 보낸 5개의 청년 예술가 팀!

마침내, 광명시 청년동 청년예술주간에서 그 첫 발을 내딛었답니다.

'첫' 참여자들의 '첫' 발걸음 피날레의 현장, 어땠을까요?


광명시 청년동 청년예술주간에 참여한 첫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발표 현장을 소개합니다.

〔 첫, LOG 〕 시작합니다!


 





2023 청년동 문화예술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첫》 현장스케치

 

 

- episode 05 -



청년예술주간 프로젝트 발표현장 - 1화

 

 

  

 

 

 


 

 

 

 

 


 

― Intro ―

광명시 청년동 청년예술주간

 

 

지난 2023년 9월 10일 ~ 9월 16일

일주일간 진행된 광명시 청년동 청년예술주간.

5개의 <첫> 청년예술가 팀별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3개의 팀은 각 다른 장소에서,

2개의 팀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었어요.

이번 1화에서는 각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①구제, ②새새스튜디오, ③초록고래

3개의 팀 프로젝트 현장을 먼저 소개합니다 :)

 

 



 



 

― 구제팀 ―

공동상영회 <첫 영화제>


이틀 간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진행된 구제팀의 <첫 영화제>!




구제팀에서는 '첫' 프로그램 기간에 제작한 단편영화 <구제> 발표와 함께,

'가족'을 주제로 한 청년 감독님들의 영화를 함께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첫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영화제의 주제인 '가족'에 해당하는지와

영화제의 키워드인 '첫'이 영화 전반에 잘 드러나있는지를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했어요.








'가족'과 '첫' 키워드 두 가지를 모두 보여주면서도 그 영화만의 특색이 반영되어 있고

관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5개의 단편영화가 이틀에 걸쳐 상영되었습니다 :)








 

대중목욕탕에서 몰래 마약을 팔던 욱영의 회피와 방관에 진한

깨달음을 주는 여래의 등장으로 '구제'이자 '재앙'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구제>




'마약'과 함께 모든 이들의 삶 속에서 뗄 수 없는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

<구제>를 보며 저마다 다양한 감상이 있었을텐데요.

 

 


 


 


 

영화 상영 후, GV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서 '가족'을 주제로

<구제> 박하얀 감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 떠오르는 생각, 제작의도에 대한 Q&A 시간이 자유롭게 이루어졌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는 사실!

영화제 이후에는 영화인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었어요.

로그라인이란 무엇인지, 시놉시스는 어떻게 쓰는 건지 단편영화 <구제> 제작팀원들과 함께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구제팀의 <첫 영화제>가 마무리되었답니다  :D

 

 



 



 

― 새새스튜디오팀 ―

부조리극+스탠드업 코미디 <로미디와 줄리엣, 그리고 모순>


새새스튜디오 팀의 공연은 청년동 문화홀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무알콜 맥주와 함께하는, 이상하고 불쾌하지만,

그래서 재밌는 부조리극+스탠드업 코미디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모순> 현장은 어땠을까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그야말로 머리가 어질어질해질 정도의 공연이었답니다?

 


 


 

화려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등장과 함께 이 둘을 조종하는 쇼 사회자.

 


 

보수 코미디언 로미오와 퀴어 페미니스트 폴댄서 줄리엣이 만나 오가는

필터 없는 대화 속에서 관객석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마침내 난장판이 되어버린 무대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기까지!

 


 


 

이후에는 관객과 함께 대화하며 공연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금 본 공연으로부터 느낀 점을 여과없이 나누고, 작·연출, 배우와 함께 궁금한 점을 소통했답니다.




기존의 언어와 관념이 가진 공고한 틀을 해체하는 공연예술 활동을 하는 새새스튜디오팀.

이 팀만의 성격이 이보다 잘 담길 수 있을까 싶었던 공연,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 


 



 



 

― 초록고래팀 ―

현대무용극 <소리수집가-챕터1 기억소리>


초록고래팀의 현대무용극은 광명시 위치한 카페 '가우디'에서 진행되었어요.






 

안녕,

나는 너를 들으러 왔어.

내가 잠시 가져갈게, 너의 소리들을




<소리수집가-챕터1 기억소리>는 '소리수집가'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소리 질감과 정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현대무용 공연입니다.






따로 현장 접수 없이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카페에 있던 사람들이 잠시 어리둥절 하기도 했는데요.

 


 


 

이내 금방 몰입하여 카페 공간 곳곳 이동하며 진행되는 소리수집가들의 움직임을 감상했답니다.

여러분도 사진으로 그 움직임을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소리'의 흔적과 즐거움에 대한 기억을 움직임으로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소리수집가-챕터1 기억소리>.

6개월의 시간에 걸쳐 안무를 창작하고, 직접 음악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루 공연만으로는 너무 아쉬워 언젠가 꼭 또 만나고 싶은 공연이었답니다 :)

 

 

 

광명시 청년동 청년예술주간에 참여한 첫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발표 현장,

2화에서 이어집니다. 

 

2화에서는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팀들의 프로젝트 발표 현장을 소개해드릴 거에요.

바당바당 팀의 반려동물 동반 공연 <그르릉 피크닉>, 

아스파라거스 팀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전시 <'도이를 찾습니다' 그림책 사진전!> 

현장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pisode 05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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